샤오미 보조배터리 10000 2세대 선물 개봉기

안녕하세요. 희담입니다.

오늘은 얼마전 친구에게 선물받은 '샤오미 보조배터리 10000 2세대' 개봉기를 가지고 왔습니다. 기존에 뽑기에서 득템해서 써본적은 있었는데(물론 정품이 아니였어요), 드디어 샤오미 정품을 써보네요.

▼선물이라고는 하지만 역시나 남자사이에 포장따윈 없습니다. 박스에 특별한 것은 없고, 뒷면에 정품인증 시에 사용되는 시리얼스티커(?)가 있습니다. 제조년월일이 표기되어 있는데 17년 4월로 완전 최근에 생산되었네요.

▼제가 선물받은 샤오미 보조배터리 2세대는 신형이기 때문에, 최근 트렌드에 맞게 급속충전을 지원합니다. 1세대와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고 할 수 있죠. 그리고 1세대와 외관상으로는 더 얇아지고 길어졌고, 무게(218g)도 가벼워 졌기 때문에 타사 제품들과 비교해서 무겁다는 말은 옛날 얘기가 되어버렸네요.

▼구성품은 샤오미 보조배터리 본체, 충전케이블(길이30CM), 설명서 이렇게만 들어있습니다. 역시나 간결한 구성이네요. 만원도 안되는 저렴한 제품이지만, 사용전 먼지유입을 막기위해 붙여 놓은 스티커에서 세심한 배려도 느낄 수 있네요. 확실이 대륙의 실수라 불릴만한 함.

▼앞서 말씀드린 먼지막이용 스티커 입니다. 물론 재사용을 할 순 없으니 시원하게 지겨해주세요. 버튼은 다른 제품들과 마찬가지로 하나가 있고, 4개의 LED를 통해서 잔여량을 확인하게끔 되어 있습니다.

▼아쉬운점이 있다면, USB 단자가 하나밖에 없어서 하나의 기기밖에 충전을 못한다는 점입니다. 물론, 큰 용량의 보조배터리가 아니기 때문에 한개만 있어도 충분하긴 하지만요. 

좀 더 사용해봐야 알겠지만 아직은 사용초기이기 때문에 배터리가 빨리 닳는다던가 하는 문제점은 없어 보입니다. 선물해준 친구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샤오미 보조배터리 10000 2세대' 선물 개봉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