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담기

안녕하세요. 희담입니다. 다시 또 주말이 왔네요. 제가 사는 남쪽나라는 아직까지 겨울이라는 느낌은 크게 없어요. 산을 보면 단풍도 이쁘게 물들어 있구요. 강원도에는 이미 지난주부터 스키장을 개장한 곳도 있네요. 겨울이 시작되네요.



저는 작년에 보드타러 한번도 못갔기 때문에 2년을 기다린셈이네요. 올해는 기필코 타러 가리라고 마음먹고 2016 스키장 개장일을 알아봤어요. 비교적 늦은 나이에 배워서 다닐때는 정말 살다시피 했는데 말이죠. 요즘 유행하는 보드복 브랜드도 폭풍검색하는 요즘입니다.



2016 전국 스키장 개장일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스키장 개장하는 곳은 역시나 강원도 입니다. 용평리조트가 11월 10일로 가장 먼저 개장을 했네요. 강원도에서는 11월 중순쯤이면 모든 곳에서 스키나 보드를 즐기실 수 있어요.




경기지역은 양지파인리조트 11월 19일로 시작으로 12월 첫주까지 쭉 개장일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서울을 기점으로 본다면 강원도 보다는 경기도권이 교통편이 편하기 때문에 직장인들이나 동호인들이 많이 찾는 지역입니다.




따뜻한 남쪽나라는 전북에 위치한 무주리조트가 11월 26일 개장으로 가장 빠르네요. 부산/경남 지역의 유일한 스키장인 에덴벨리는 12월 3일에 오픈 예정입니다. 제가 처음 보드를 배웠던 곳이기도 합니다. 웃픈 기억들이 많이 남아있는 장소입니다.




작년에 비교해서 2016 스키장 개장일을 보면 비교적 빨리 오픈을 하네요. 올 여름 그렇게 덥더니 겨울도 엄청나게 추울거라는 예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겨울 방한용품 준비는 미리미리 하시고, 안전에 유의하면서 스키장 라이프를 즐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