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담기

이제 곧 할로윈데이(Halloween)가 다가오는데요. 사실 요즘은 안전을 이유로 아이들이 밤에 나가는 것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고 하네요. 사실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그렇게 큰 축제는 아니기 때문에 크게 걱정스러운 일은 없다고 봐야겠죠.



흔히 할로윈데이하면 우리가 영화에서 보는 각종 분장을한 아이들이 집집마다 돌아다니며 사탕을 얻으러 다니는 모습이 생각나실 거에요. 인터넷아 가끔 엄청난 퀄리티를 자랑하는 코스튬으로 이슈가 된 사진들도 제법 있더라구요.



할로윈데이 유래

많은 분들이 할로윈 하면 유령이나 마녀, 괴물 복장을 하고 사람들을 놀려주고 파티를 여는 축제 정도로만 알고 계실텐데요. 실제 그 유래나 의미를 보면 종교적 의미가 깃들어 있습니다. 라틴어로 'Sollemnitas Omnium Sanctorum'은 하는님과 함께하는 성인들을 본받자는 다짐을 하는 날입니다. 실제론 할로윈데이는 이 기념일의 전야제입니다.



할로윈데이 날짜

앞서 말씀드린 모든 성인 대축일(Sollemnitas Omnium Sanctorum)이 11월 1일에 진행이 되는데, 할로윈은 전날인 매년 10월 31일에 전통적으로 행사가 이어져오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10월 31일 저녁부터 다음날인 11월 1일 저녁가지가 행사기간이라고 볼 수 있겠네요. 일종의 기념일 전야제 정도의 의미를 가지겠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2000년대 이후에 많이 알려진 행사로 주로 어린이들이 중심이 되었으나 최근에는 성인들이 중심이되는 기념일로 자리잡은 편입니다. 서울랜드, 롯데월드, 에버랜드 등에서 할로윈 기념 파티나 페스티벌이 예정되어 있네요. 그래도 역시나 가장 핫플레이스이태원이나 신촌이 될 듯합니다. 우리나라 곳곳에서 '할로윈 축제, 행사'가 열릴 예정이니 한번쯤 참여해 보는 것도 괜찮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