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담기

안녕하세요. 희담입니다. 오랜만에 펜타스톰 관련 포스팅을 하게 되네요. 게임이 출시되고 시즌1때 영웅랭크를 찍고 게임을 안했었는데요. 최근에 시즌2가 끝나가고 있지만, 다시금 플레이를 하고 있습니다. 일주일 정도 했는데 이제 겨우 다이아 구간에 진입을 했네요.




펜타스톰 캐릭터 추천 시즌2


제가 게임을 쉬었던 동안 많은 영웅들이 나와서 처음에 상당히 적응하기가 힘들더군요. 시즌1에 비해서 암살형태의 캐릭터들이 대거 추가되면서 원딜러의 힘이 많이 빠진편입니다. 오늘은 라인별로 추천드리는 현재 1티어로 평가되는 영웅들을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 정글라인

기본적으로 정글은 센스를 많이 필요로 하는 포지션입니다. 갱타이밍, 적 정글 인베 등 게임을 좌지우지 할 수 있기 때문에 맵을 잘 읽고 게임센스가 좋은 분들에게 어울립니다.


바이올렛 : 비교적 최근에 고랭에서 정글러로 자주 등장합니다. 많은 분들이 치명타룬을 선호하며, 1번 스킬인 구르기를 잘 활용해야 합니다. 1번 스킬사용시 포탑 사정거리 밖에서 타격이 가능하기 때문에 타워링에도 상당히 좋은편입니다. 조작난이도는 쉬운편입니다.



피닉 : 정글링 속도가 상당히 빠르며, 조작난이도도 쉬운편입니다. 이동기가 있기 때문에 적정글 인베를 잘하면 게임을 초반부터 쉽게 몰고 갈 수 있습니다. 타워링 속도도 여타 다른 정글들을 압도하기 때문에 운영면에서도 상당히 효율적입니다.



배트맨 : 앞에 소개해 드린 케릭터에 비해서 조작난이도는 높은 편입니다. 궁극기가 은신이기 때문에 생존에도 좋고 암살에도 좋습니다. 궁을 쓰고 적정글로 인베를 가거나 미드, 로머, 원딜등을 암살해주는게 중요합니다.



무라드 : 현 메타에서 가장 강력한 정글러 입니다. 조작난이도는 최상이며, 활용하기에 따라 멱살잡고 케리가 가능한 영웅이 아닐까 싶습니다. 암살에 있어 무라드 보다 좋은 케릭터는 현재까진 없어보이네요. 시즌2에 들어오면서 벤(영웅금지) 시스템이 도입되면서 거의 매번 벤이 되는 캐릭터이기도 합니다. 그냥 좋습니다.




2. 미드라인

미드라인은 기본적으로 롤이랑 비슷하게 마법공격형 영웅들이 가게 됩니다. 적당한 타이밍에 다른 라인으로 로밍을 가고 적 정글러의 인베를 막아줘야 하기 때문에 맵리를 잘하시는 분들이 가면 좋습니다. 대부분의 영웅들이 스킬콤보 한방으로 딜러들을 녹일 있습니다.


라즈 : 롤의 리신을 생각나게 하는 비쥬얼과 스킬을 쓰지만, 마법영웅 입니다. 직업에 나와있다시피 암살자역할도 할 수 있기 때문에 현 메타 최강의 미드라이너로 볼 수 있습니다. 한타시 진입각을 잘 보는게 가장 중요한 챔프입니다.



라우리엘 : 펜타스톰 시즌2에서 라즈와 함께 양대산맥을 이루는 미드라이너 입니다. 생존력이 상당히 뛰어나고 화려한 무빙으로 적 스킬샷들을 피하는데 탁월한 편입니다. 조작난이도는 비교적 높은 편이나 잘 사용하시면 딸피로 따라오는 적들을 농락하기에 딱 좋은 챔프입니다.



나탈리아 : 위의 두 챔프에 비하면 1.5티어 정도에 해당하는 나탈입니다. 한타시 광통효과가 있는 궁을 쓰기 때문에 적들을 삭제하는 쾌감을 원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스킬콤보 한번으로 거의 모든 영웅들을 보내실 수 있어요!




3. 드래곤라인

펜타스톰의 봇라인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주로 원딜과 서포터 형태로 라이너들이 서게 되며, 용싸움의 핵심라인 입니다. 솔로 라인을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편입니다. 원딜러를 주로하는 제가 자주 가는 라인이기도 하네요.


바이올렛 : 앞서 정글라인에서도 소개했던 바이올렛입니다. 라인전에서 주의할 점은 역시나 앞구르기 입니다. 한타시에도 최대한 우리 탱커들 뒤에서 구르기를 하면서 치명타를 터뜨려 주는게 좋습니다. 룬은 마찬가지로 치명룬을 쓰시는게 좋아요.



조커 : 고랭에서는 조커가 애매하다는 평가를 많이 받지만, 로머로 본다면 충분히 훌륭한 영웅입니다. 원거리 딜과 함께 생존기도 있기 때문에 활용하기에 따라서 평가가 달라지는 챔프입니다. 멀리서 툭툭치는 플레이를 해야하기 때문에 전면전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테라나스 : 현 메타에서 바이올렛과 함게 쌍벽을 이루는 테라나스 입니다. 현재 영웅들 중에서 스킬을 사용하면 가장 긴 사거리를 가지고 있기도 합니다. 롤과 비교하자면 바루스와 비슷한 느낌의 챔프입니다. 조작난이도는 쉬운편입니다. 한타때 탱커뒤에서 딜을 넣어주는게 중요합니다.


4. 닼슬라인(다크슬레이어 라인)

닼슬라인은 롤의 탑라인과 같습니다. 솔로라인이고 주로 극탱이나 딜탱 영웅들이 많이 서게 됩니다. 가끔 반헬싱같은 캐릭터가 서는 경우도 있는데 비추천입니다. 주로 홀로 타워링을 하면서 빽도어를 하거나 라인을 민 후에 한타참여가 중요합니다.


길더 : 오픈 초기부터 사랑받는 길더입니다. 원거리 공격과 스킬 사용후 보호막획득 거기다 광역궁까지 있기 때문에 다방면에서 활용하기 좋습니다. 그리고 패시브인 3타이후나 스킬사용후 일반공격이 강화되기 때문에 패시브를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서 상대 라이너를 눌러버릴 수 있습니다.



타라 : 좀비형 극탱커 타라입니다. 극탱임에도 불구하고 지속딜도 좋기 때문에 많이 등장하는 편입니다. 빠른 기동력으로 타워링이 가능하기 때문에 운영의 정점에 있는 영웅으로 봐도 좋습니다. 조작난이도는 쉬운편이고 맵리를 잘하시면 타라는 꿀챔입니다.



유카 : 최근에 나와서 사랑받고 있는 유카입니다. 기존의 오공과 비슷한 딜탱임에도 이동기가 많기 때문에 암살 및 생존에 우위를 점하죠. 오공은 사실상 애매한 편입니다. 치고 빠지기가 가능하기 때문에 스킬 활용을 잘하셔야 합니다. 조작난이도는 어려운 편입니다.



여포 : 초창기부터 지금가지 갓포로 불리고 있는 여포입니다. 고랭에서도 자주 볼 수 있는 챔프이며, 펜타스톰 대회에서도 자주 사용되는 편입니다. 딜탱이 가장 이상적으로 밸런스가 맞춰져있기 때문에 무대포형 케릭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펜타스톰 캐릭터추천 시즌2를 했는데요. 오늘 추천드린 영웅들은 현재 상위 랭겜에서도 다 사용되는 꿀챔프들 입니다. 손을 많이 타는 챔프부터 조작난이도가 쉬운 챔프까지 다양하니 이중에서 라인별로 하나만 파셔도 충분히 다이아 이상은 갈 수 있을꺼라 보장합니다.